두브로브니크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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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브로브니크 공항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위치한 국제공항으로, 1936년 수상 비행기 기지로 시작하여 1962년 현재의 공항이 개항했다. 2010년 새로운 터미널을 개장하여 연간 200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으며, 2023년에는 천문학자 로제르 요셉 보스코비치를 기리기 위해 공항 이름을 변경했다. 현재 터미널 C, B, A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항공편이 운항되고, 셔틀버스를 통해 두브로브니크 시내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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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두브로브니크의 항공 교통은 1936년 유고슬라비아 국영 항공사 아에로푸트가 수상 비행기 기지를 설치하면서 시작되었다.[3] 초기에는 베오그라드, 자그레브 등 국내 노선과 일부 국제 노선이 운항되었으나, 1940년대 초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운항이 중단되었다.[4][5]
현재의 두브로브니크 공항은 1962년에 개항하였다. 유고슬라비아 시절부터 주요 공항으로 기능했으며, 특히 1987년에는 많은 승객을 처리하며 정점을 찍었다.[6] 유고슬라비아 해체 이후에도 공항은 꾸준히 성장하여 2005년에는 연간 이용객 100만 명을 넘어섰고, 2023년에는 200만 명을 돌파했다.[7] 현대적인 시설 확충을 위해 2010년 새로운 터미널이 개장했으며, 2023년에는 두브로브니크 출신의 저명한 과학자 로제르 요셉 보스코비치를 기리기 위해 공항 명칭이 변경되었다.[8][9]
2. 1. 초기 역사 (1936년 ~ 1940년대 초)
1936년 유고슬라비아 국영 항공사 아에로푸트는 두브로브니크에 수상 비행기 기지를 설치하며 이 도시로 가는 첫 항공 노선을 열었다. 이 노선은 사라예보를 거쳐 당시 유고슬라비아의 수도였던 베오그라드와 두브로브니크를 연결했다. 다음 해인 1937년에는 자그레브로 가는 노선도 개통되었다.1938년에는 두브로브니크의 항공 교통량이 크게 늘어났다. 아에로푸트가 사라예보와 자그레브를 경유하여 빈, 브르노, 프라하로 가는 정기 항공편을 신설하고, 베오그라드와 티라나를 잇는 노선도 두브로브니크를 경유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 도시는 1936년에 상업 운송을 위해 문을 연 Gruda 비행장을 이용했으며, 주로 여름철에만 항공편이 운항되었다.[3]
그러나 1940년대 초,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아에로푸트의 운항은 중단되었다.[4][5]
2. 2. 개항과 발전 (1962년 ~ 현재)
현재의 두브로브니크 공항은 1962년에 개항했다. 유고슬라비아 시절 가장 붐볐던 1987년에는 국제선 승객 835,818명과 국내선 승객 586,742명을 처리했다.[6]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된 이후, 2005년에는 연간 이용객 100만 명을 넘어섰고, 2023년 9월에는 2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기록했다.[7]오늘날 두브로브니크 공항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현대적인 여객 터미널을 자랑한다. 1962년에 지어진 오래된 공항 건물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터미널이 건설되었으며, 이 건물은 새로운 현대식 구조물을 짓기 위해 철거되었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7000만유로의 비용이 들었으며, 자금은 유럽 부흥 개발 은행의 대출을 통해 조달되었다. 2010년 5월, 13700m2가 넘는 새로운 터미널이 개장했다. 두브로브니크 공항은 연간 200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23년, 공항은 두브로브니크 출신의 유명한 천문학자이자 박식가인 로제르 요셉 보스코비치(Ruđer Josip Bošković, 1711–1787)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8][9]
3. 터미널 시설

두브로브니크 공항은 현재 세 개의 터미널 구역(A, B, C)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 건설된 터미널 C는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모든 출발 승객을 처리하고 있다.[10] 기존 터미널 B는 도착 승객 전용으로 사용되며, 터미널 C와 통합되어 하나의 기능 단위로 운영된다.[10] 과거 출발 및 도착에 사용되었던 터미널 A는 여객 기능이 영구적으로 중단되었으며, 현재는 수하물 처리 시설로만 이용된다.[10]
향후 공항 확장 계획에는 광범위한 상업 지구와 4성급 공항 호텔 건설이 포함되어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활주로를 건설하고 기존 활주로를 유도로로 전환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10]
3. 1. 터미널 C (출발)
넓은 신규 터미널 C는 2017년 2월에 개장하여 같은 해 4월부터 완전히 가동되었다. 이 터미널은 기존 터미널 A를 대체하여 모든 승객의 출발 절차(체크인 및 보안 검색 포함)를 담당한다.[10]터미널 C는 1000m2가 넘는 체크인 및 상업 공간, 8개의 보안 검색대, 상업 및 식음료 시설을 갖춘 출발 라운지, 프리미엄 라운지,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총 16개의 게이트가 있으며, 이 중 2개는 국내선용으로, 나머지 14개는 국제선용으로 사용된다. 터미널의 전체 면적은 24181m2이며, 이를 통해 공항의 연간 수용 능력은 350만 명으로 증가했다.[10]
터미널 C는 도착 승객을 처리하는 기존 터미널 B 건물 옆에 위치하며, 두 건물은 하나의 기능 단위로 통합되어 운영된다. 한편, 기존 터미널 A 건물은 여객 운송 기능이 영구적으로 중단되었고, 현재는 수하물 분류 시설로만 사용되고 있다.[10]
3. 2. 터미널 B (도착)
두브로브니크 공항의 터미널 B는 도착 승객을 처리하는 기존 터미널 건물이다. 새로운 출발 터미널인 터미널 C 옆에 위치하며, 이 두 건물은 하나의 기능 단위로 통합되어 있다.[10]3. 3. 터미널 A (폐쇄)
두브로브니크 공항의 터미널 A는 2017년 4월, 새로운 터미널 C가 모든 여객 출발(체크인 및 보안 검색 포함) 업무를 대체하면서 여객 운송을 위해 영구적으로 폐쇄되었다.[10] 터미널 A 건물은 더 이상 승객을 받지 않으며, 현재는 수하물 분류 시설로만 사용되고 있다.[10]4. 운항 노선
두브로브니크 공항은 여러 항공사가 취항하여 크로아티아의 주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정기 노선 외에도 특히 여름 휴가철을 중심으로 유럽 각지를 연결하는 계절별 노선과 전세 항공편이 활발히 운항된다. 대한항공도 과거 서울–인천 노선에 계절별 전세 항공편을 운항한 바 있다.[36]
4. 1. 주요 항공사 및 목적지
다음은 두브로브니크 공항에서 정기 및 전세 항공편을 운항하는 항공사 목록이다.
5. 통계
(내용 없음 - 하위 섹션에서 상세 내용을 다루므로 중복을 피하기 위해 본문 생략)
5. 1. 연도별 교통량
